상사는 내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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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257761

이 책은 감정코치연구소 대표코치이자 감정 읽어주는 여자로 잘 알려져 있는 최헌의 세 번째 감정코치 책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선 앞선 두 책과는 다르게, 워킹맘과 직장인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감정코치 책으로서, 상사와 동료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내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잘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감장코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진정한 자기 발견과 자기계발의 시작이다.’라고 말합니다.

나는 왜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을까
제가 좀 그런 편입니다. 상처를 쉽게 받죠. 학창시절에도, 친구의 작은 장난에도 상처를 받곤 했습니다. 나는 왜 상처를 쉽게 받을까? 내 성격이 원래 그런가? 그냥 이렇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자는,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상처의 정체부터 밝혀 보라고 말합니다.

그 상처라는 것이 존재는 하는지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인지, 얼마나 크고 깊은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막연히 ‘상처는 상처’, ‘모든 것은 상처’라는 식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말장난에 놀아나기 전에 두 눈을 뜨고 있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상처는 내가 결정해야 받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상처로 정의하지 않았는데 상처가 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상처의 정체부터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직장인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예상치 못한 자극, 기대하지 않은 자극’은 다양한 강도로 자극을 줍니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극일 수도 있고,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큰 자극일 수도 있지요.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자극이라면 스트레스는 심해지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게 될 것입니다.

외부 원인
직장을 구성하는 가장 큰 2개의 축은 사람과 일입니다. 상사의 잔소리나 무안하게 만드는 말투가 스트레스를 줍니다. 성과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동료도 스트레스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경쟁하니 나의 약점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괴로움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처럼 회사에서는 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내부 원인
타고난 성향이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느긋하고 막연한 성격이 있는가 하면 명확하게 눈에 보이지 않으면 즉시 불안감을 느끼는 성격도 있습니다. 함께 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혼자 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타고난 성향에 따라서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내부적 원인의 두 번째 요소는 자존감입니다. ‘자기를 존중하는 것’을 자존감이라고 하죠. 자존감은 매우 고유한 영역이며, 예외 없이 1순위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즉, 자존감이 가장 큰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부실한 경우 쉽게 상처받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존감이 부실할 경우 다양한 스트레스에 쉽게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쉬운 사람이 쉽게 상처받는다
특히 직장에서는 쉬운 사람의 존재가 쉽게 드러납니다. 대놓고 말하진 않아도, 암묵적으로 쉬운 사람이 정해지고, 그 사람이 온갖 어렵고 번거로운 일을 도맡아 하게 되죠. 그러면 어떤 사람이 쉬운 사람일까요?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불합리한 일에 반박하지 못하는 사람, 아무것도 부탁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쉬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에게 불합리한 일에도 아무런 말을 못하면 쉬운 사람이 됩니다.

또 하이브 얘기를 해야겠군요. 하이브는 한국인을 제외한 에어드랍을 진행했습니다. 이건 당연히 불합리한 겁니다. 불합리한 일엔 불합리하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말하지 못하면 또 당하게 됩니다. 세 번 참으면 호구가 된다는 명언을 기억해야 합니다. 참는 사람은 호구가 되는 세상입니다. 참으면 제2의 하이브, 제3의 하이브가 또 나올 겁니다. 그러니 참지 말아야 합니다. 참지 말고 부당함을 말해야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부당한 대우를 거절해야 합니다. 한국인이 에어드랍에서 제외된 것은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입니다. 이런 부당한 대우는 거절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갚아줘야 스팀잇은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호구가 됩니다. 철저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하이브는 제 창작물을 불법적으로 강탈해갔습니다. 하이브는 강도집단이며 강탈자들입니다. 이런 범죄집단은 쓸어버려야 합니다.

제가 하이브의 부당함을 말한 것처럼 회사에서도 부당함을 말할 줄 알아야 쉬운 사람이 안 됩니다. 물론 무조건 다 거절하고, 하나라도 손해 안 보려고 하면 적이 많이 생길 겁니다.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유지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다급한 부탁이라면 들어주고, 내가 바쁘지 않다면 들어주는 정도로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작은 손해는 넘어갈 줄도 아는 대인배의 마음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은 나를 살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니까요.

우리가 쉽게 보여서 하이브가 우리의 권리를 강탈한 겁니다. 쉽게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쉬운 사람은 쉽게 상처받습니다. 제가 쉽게 보여서 제가 받아야 할 권리를 강탈당한 겁니다. 영어 못한다고 아무것도 못할 걸로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내 창작물을 강탈한 것은 반드시 법적으로 물을 것입니다. 그리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이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쉽게 보이면 쉽게 상처받는다고 저자는 여러 번 강조합니다. 매 순간 상처받고 또 상처받지만 이를 알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착한 사람이 복 받는 다는 얘기는 동화에나 있는 얘깁니다.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은 다릅니다. 세상은 세 번 참으면 호구가 되는 곳입니다. 쉬운 사람으로 사느라, 착하게 사느라 상처받고 살았다면 이젠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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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함을 말하지 않고 지내니 진짜 어느새 호구가 되어 피해를 봤던 몇 년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막 이야기하는 편은 아니지만, 혼자 속앓이하기보다는 가끔이라도 의견을 내려고 합니다. ^^

성격은 바꿀수 있어요
다만 환경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야
자존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생기는거 같네요
성격도 학습같네요
능력이 있는사람이 선하면 착한거고
능력이 없는사람은 멍청한거다
이런 이중잣대는 저도 싫지만 현실인거 같네요